알림

    공지사항

      미국, 모든 수입 유제품에 우유 홍보비 의무징수
      • 작성일2011/03/28 00:00
      • 조회 3,819
      미국, 모든 수입 유제품에 우유 홍보비 의무징수 미국 연방정부는 수입되는 모든 외국산 유제품에 우유홍보비를 의무적으로 징수한다고 최근 발표하였다. 수입되는 유제품 100파운드(45kg)당 7.5센트(85원)를 징수하는 이번조치는 통상적인 유제품외에 우유 함유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국 낙농가 단체들은 자신들은 자조금을 통해 홍보비를 내지만 수입업체들은 이같은 비용부담을 하지 않는다며 홍보비 부과를 강력 요청하여 왔다. 당초 이 법안은 ‘02년도에 통과되었으나 ’08년 대외무역 규정 관련 일부 조건이 변경되어 시행이 유보되었다가 이번에 시행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조치에 대해 낙농가단체들은 수입업체들도 똑같은 비용부담을 통해 유제품 소비 확대에 기여를 할 수있게 되었다며 환영하는 반면 유가공업계는 미국산 유제품 수입국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낙농가들이 조성한 비용으로 오히려 수입제품의 소비확대를 촉진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www.watertowndailytimes.com 3월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