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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대 낙농협동조합 인도 유업계 진출
- 작성일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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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대 낙농협동조합 인도 유업계 진출
이스라엘 유제품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계란 유통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낙농식품협동조합인 티누바사가 인도의 낙농업계에 진출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1929년에 설립된 티누바사는 이스라엘내 620여개 농업정착촌과 협동농장들이 신선우유를 공동판매하기 위해 창업한 협동조합으로 현재는 우유, 계란, 육류등 축산물은 물론 야채와 과일 유통등을 장악하여 년간 매출액이 13억달러에 달하는 이스라엘내 최대 낙농식품협동조합이다.
최근 영국계 투자 자본에 의해 10억달러에 경영권이 민영화되는 과정에 있는 이 조합은 급속도록 성장하는 인도에 새로운 유가공장을 설립하고 기존의 유가공장을 인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경영권 인수과정에 대한 반대의견이 있어 내년초 찬반 투표에 따라 이 같은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e Financial Express 12월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