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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향후 중국에서 소비열풍 일으킬 듯
      • 작성일2007/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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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향후 중국에서 소비열풍 일으킬 듯

      맥도날드, KFC, 피자 등 외국 패스트푸드점이 신속히 확장되고 우유음료와 캔디, 초콜릿의 발전에 따라중국 치즈 수요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전문가들은 치즈는 향후 몇 년 사이에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매년 치즈 수요량은 5,000여 톤이지만 생산은 1,800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전에 북경에서 2개의 합자기업이 치즈를 생산하였지만 원유원가와 시장 등 여러 사유로 생산을 중지하여 현재 내몽고의 치스유제품유한회사(骑士乳品有限公司)에서 몇 종류의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은 향후 몇 년 사이에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치즈가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시장을 분석하였다.

      첫째, 유제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자연스럽게 치즈생산을 유도할 것이다. 유제품 중 건조식품, 우유음료 등의 수요증가에 따라 중국 유제품 수입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둘째, 국내 주요 유제품 생산기업은 이미 분유와 우유의 치열한 경쟁이후 치즈 및 발효 유제품이 차세대 유제품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상해 광명(光明), 흑룡강의 룽단(龙丹), 완다산(完达山) 등 유제품 생산기업들은 이미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셋째, 소비습관의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다. 많은 패스트푸드점이 청소년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치즈가 있다면 시장진입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食品工业网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