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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위원회, 금년 유럽낙농 전망을 낙관
- 작성일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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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위원회, 금년 유럽낙농 전망을 낙관 |
-금년에도 수요증가와 가격상승 지속에 따라 -호주지역 가뭄에 따른 국제수급불안이 유럽낙농에 이익 줄 것 기대 -한편, 수출보조금은 지속 삭감중 EU 위원회가 올해의 EU낙농전망을 수요증가와 시장가격 상승등에 따라 낙관적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낙농산업계도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최근 Dairy UK가 개최한 북아일랜드 낙농업계 대표자회의에서 EU위원회 낙농관계자는, 금년에도 타이트한 우유수급과 경제성장, 비축재고의 부족등으로 분유가격의 기록적인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낙농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했던 영국 낙농업계는 자신감에 차있다. 특히, 유럽의 낙농업계는 금년 시즌 호주지역이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시장 공급불안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분유와 버터지방의 보조금 삭감과 관련하여, 그간 수입의 대부분을 상품시장에 의존하는 북아일랜드의 생산자를 중심으로 심각한 다툼이 있어 왔는데, 유럽위원회는 삭감의 명분으로 수요증가에 따른 국제가격 강세를 내세웠다. 유럽위원회는 WTO의 무역협상의 일환으로 EU수출보조금을 2013년까지 완전히 없앨 것을 공표해왔으며, 금년 1월에 유통업자에 대한 동등한 대우라는 명분으로 보조금을 KG당 21유로에서 10유로로 보조금을 반으로 삭감했으며, 지난주에는 우유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버터에 대한 보조금도 소규모 삭감했다. 한편, Dairy UK는 유럽위원회의 정책당국자들로부터 향후 낙농정책에 대한 방향을 들을 수 있는 “CAP 개혁, 향후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2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다. Dairy UK 사무총장인 짐 베그씨는 “낙농분야 정책의 향후 계획은 2007년 한해동안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결정될 것이며, 향후 낙농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 Dairyreporter.com, 2007. 1.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