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

\'SIAL China 2007\' 5월 10일 상하이 푸동서 개최

제8회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07)\'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 까지 상하이 푸동 국제 뉴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 내 식품 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에는 올해 60개국에서 1,100여 개 업체, 2만2,0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캐나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모로코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영국 시리아 등이 처음으로 국가관을 마련해 참여키로 하는 등 지난해보다 참가업체수가 약 20% 증가해 전시규모도 3만5,000㎡로 대폭 늘었다.

이에 따라 전시주관사인 프랑스 EXPOSIUM사는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등록장소를 2개로 늘렸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중국제품을 품목별로 일목요연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8개의 중국제품 Zone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제품 Zone은 낙농제품·유기식품·과자스낵·와인주류·차·커피·통조림·케터링체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중국 국제 와인 및 주류 콘테스트\', \'국제 와인 및 주류 시음회\', \'국제 올리브 오일 콘테스트\' 등이 열리며 \'소매시장을 이끄는 중국 소비자 분석\', \'중국의 소매산업과 최신 수입 규제 정보\', \'중국의 와인시장\', \'중국에 초점을 맞춘 세계 소비 트렌드\', \'중국과 아시아의 음료시장\' 등의 컨퍼런스도 열린다. (컨퍼런스 참석은 온라인 등록(www.sialchina.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SIAL China 해외홍보담당 실비 뜨르니에(Sylvie Tournier, 사진) 이사는 \"SIAL China는 일반인은 참관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신규 참가업체는 새로운 파트너 업체와 상품을, 중견업체는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경향과 혁신을 앞질러 보여주는 전시회로 구성될 예정이므로 한국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