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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업들의 트랜스지방 줄이기 노력
- 작성일2007/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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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식품정보 일간지인 FoodProduction Daily는 Unilever, Nestle, Northern Foods사들을 대상으로 식품업체들이 식품 중 트랜스지방을 저감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제품 및 생산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사하였음.
조사결과 3개 업체는 트랜스지방에 대한 소비자의 반발과 정부의 법적 규제가 당연하다고 밝혔음.
Unilever사는 90년대 중반부터 제품의 트랜스지방을 줄이기 시작했고 지금도 저감화를 위해 계속 노력 중이며, Nestle사 역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25,000톤의 트랜스지방을 제거, 현재 제품의 95%가 트랜스지방 함량이 3%를 초과하지 않으며 하루 섭취 열량의 1%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음.
Northern Foods사는 수년 동간 제조방법을 개선하고 원재료를 교체한 결과 비스켓과 즉석 식품에서 트랜스지방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음.
더 나아가 이들 업체들은 트랜스지방을 대체할 신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함.
트랜스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높여 동맥경화, 뇌졸증 등 건강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어 그 사용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점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