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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리유업 분유시설에 4천9백만불 투자
- 작성일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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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리유업 분유시설에 4천9백만불 투자
중국 최대 유업체인 이리유업이 분유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몽고 지역 유가공장에 4천8백만불을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투자로 분유 생산능력이 1천200톤에 달하는 이리유업은 지난해 프랑스 최대유업체인 다농과 전략적 제휴를 한 멍뉴유업이나 광명유업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년간 2천4백만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우유 소비량이 2배로 늘어 현재 1인당 20kg의 우유소비량이 2015년에는 30kg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소비 패턴도 분유에서 고온살균유로 바뀌고 있으며 품질이나 안정성을 고려하여 유제품 브랜드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