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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악 가뭄으로 유업계 친환경 체제 강화
- 작성일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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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악 가뭄으로 유업계 친환경 체제 강화
호주 유업계가 사상 최악의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유가공장의 오수사용량 감축을 위해 현재 원유 처리량 대 오수발생 비율 2 : 3을 1 : 1로 낮추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며, 에너지와 화공약품의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호주내 가뭄은 지난해 하반기 우유생산량을 10%정도 감소시켰으며,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켜 유업체의 환경 준수여부가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유업체들이 환경전문가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영국등에 수출되는 유제품에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 라벨’을 포장지에 부착하는 방안이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