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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유제품 수출점유비 점차 감소예상
- 작성일2007/05/25 00:00
- 조회 6,567
-역내 유제품 수요증가등에 따라
-버터의 경우, 2005년 38%에서 10년후 22%로
EU에서의 유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EU 유업체의 세계 유제품 수출점유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유럽위원회의 한 보고서가 밝혔다.
유럽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MAP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버터수출에서 유럽의 시장점유율은 2005년 38%에서 2015년에는 22%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예상치는 유럽지역내에서의 수요증가에 따른 것으로, EU 관계자들은 치즈, 전지분유, 탈지분유의 점유비 역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유제품 가격은 최근의 세계적인 수요증가붐에 힘입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초 급등한 유제품가격이 향후 10년간 가격이 두배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제품의 평균가격은 향후 10년동안 40%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시장이 이미 전세계 유제품의 절반이상을 소비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인도, 중국 같은 신흥시장이 전체 유제품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세계 유제품시장은 완만한 확대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 : Dairy.or.kr, 2007.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