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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가공업계 유제품 가격인상 억제 선언
- 작성일2011/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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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가공업계 유제품 가격인상 억제 선언
중국 상해 유가공업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유제품 가격 인상을 억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중국내 최대 유업체인 멍유유업, 이리그룹, 산유안 그룹등 35개 유가공업체를 대표하는 중국유가공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중국 국가개발 및 개혁위원회 요청에 따라 유제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리지 않으며 투기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독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주요 일상용품에 대해 가격상한제를 정하고 생산업체들에게 가격 인상자제를 주문하고 있으며 이번 유제품 가격 억제도 이러한 요청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한편 3월중 중국내소비자 물가는 식료품 가격 인상여파로 지난 ‘08년 7월이후 가장 큰 5.4%가 오른 것으로 발표되었다.
[출처 : www.marketwatch.com 4월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