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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 발전 사고로 멸균유 수출 급감
- 작성일2011/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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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 발전 사고로 멸균유 수출 급감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원자력 발전사고 영향으로 장기보전 가능 멸균유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롱라이프 우유 수출을 전담하는 일본 경제농업협동조합연합회(호쿠렌)에 따르면 4월기준 멸균유 우유 수출량은 전년대비 46%가 감소한 160톤에 불구하였고 5월은 90%가 감소한 27톤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자들에 따르면 홍콩을 중심으로한 해외로부터 주문량은 3월하순부터 감소하여 4월중순부터는 제조를 거의 정지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문량은 서서히 늘고 있지만 전년대비 20-3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호쿠렌은 이에 따라 4월 하순부터 현지 소매점에서 대면 판매를 개시하고 현장의 소리를 모아 판매에 유효한 선전 홍보방법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한편 롱라이프 우유 수출량은 지난해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2천673톤으로 ‘08년 중국에서 일어난 멜라민 사건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왔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5월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