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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젖소 생산성 증대를 위해 개량사업 절실
      • 작성일2011/07/15 00:00
      • 조회 5,256
      미얀마의 젖소 생산성 증대를 위해 인공수정 기술도입등 개량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정부관계자가 지적하였다. 미얀마 가축개량 및 수의국 관계자에 따르면 자국내 후리지안 젖소두수는 50만두에 달하나 우유 생산량은 연간 156만톤에 불과하여 우유소요량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1년에 유제품 수입에 5천만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양기술 및 자본 부족으로 규모화된 목장도 부족하여 양곤 지역에 300두 이상의 젖소 목장은 6개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목장 젖소두수는 20두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젖소 개량을 위한 인공수정 활용은 미미하여 대부분의 농가가 자연종부를 실시하고 있어 젖소의 생산성이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농가가 원유에 물을 첨가하는 관행과 등록두수의 부족, 음용유보다 차에 수입산 연유를 넣어마시는 국민습성등이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되었다. 한편 미얀마의 유제품 소비량은 26.3kg으로 인근 태국의 50kg보다 낮아 발전가능성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www.mmtimes.com 7월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