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

\"겨울이 지나면 못사요.\" 　소비재기업들이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을 겨울시즌에만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앞다퉈 벌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일 겨울 메이크업 한정판 \'비욘드 니트 컬렉션(Beyond Knit Collection)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니트 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따뜻한 색감의 BB크림, 블러셔, 아이섀도, 립글로스(2종) 등으로 구성됐다. 　금강제화는 남성화 \'헤리티지 세븐 맨하탄\'을 30족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뉴욕타임스 신문 지면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 맨해튼의 느낌을 강화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다프네 기네스(DAPHNE GUINNESS) 컬렉션\'을 오는 7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 가문의 상속녀이자 세계적 패션 아이콘인 다프네 기네스가 직접 컬렉션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식품업계도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해태제과는 겨울철 대표 먹을거리인 고구마를 이용한 \'후렌치파이 군고구마\'를 선보인 데 이어 \'연양갱\'도 겨울을 맞아 군고구마맛과 단호박맛 2종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지난 5월 출시한 \'참붕어빵\'의 디자인을 겨울 느낌을 살려 바꾼 \'참붕어빵 윈터팩\'을 출시했다. \'참붕어빵 윈터팩\'은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 캐릭터인 \'붕고\'가 따뜻한 모자와 귀마개를 한 모습이 담겼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설날까지 \'윌\' 한정판을 선보인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Happy new year 2012, 건강한 한해 되세요\'라는 신년인사 메시지가 들어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1001m_View&corp=fnnews&arcid=201201040100026250001154&cDateYear=2012&cDateMonth=01&cDateDay=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