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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무상 우유급식’ 추진
- 작성일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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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전국 최초로 전면 친환경 무상 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부터는 학교우유도 전면 무상으로 지급한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부터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60개 학교 44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 급식 전면 시행에 들어가 학부모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한편 친환경 식자재 사용으로 급식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올해에도 31억9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그러나 우유의 경우 기초생활 수급자와 결식아동 등 법정대상 초·중·고 학생과 차상계층·도서벽지 등 비법정대상 초·중·고 학생 등 총 학생의 25%인 1083명만 국비와 지방비 등 8934만여원을 들여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이에 정선군은 앞으로 학교급식 지원 조례 개정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 우유 전면 무상 급식을 확정한 뒤 1회 추경에 추가로 1억4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우유급식 유·무급 차별화에 따른 청소년 갈등 해소와 건강 증진 도모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8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