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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아동 위한 새싹꿈터 완공... 매일유업 후원
      • 작성일2012/05/17 00:00
      • 조회 7,462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체험캠프 공간이 마련됐다.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네트워크인 ‘드림투게더’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전 경기도 양평에서 ‘새싹꿈터’ 완공식을 가졌다. 새싹꿈터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새로운 체험과 놀이, 발표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캠프 공간으로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KT, 고려대학교, 대명그룹, 매일유업 등 18개 기업과 드림투게더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 폐교 교실을 리모델링한 본관 건물에는 아동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우주, 바다, 북극, 숲속 콘셉트의 숙소와 활동학습이 이뤄지는 강당이 구축됐다. 이밖에 산책로, 체험공방, 잔디운동장 등이 조성돼있다. 드림투게더는 새싹꿈터에서 2박3일간의 체험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저소득층 아동 한명과 해마다 10시간을 함께하며 캠프 참여 아동들에게 꿈과 시민의식 등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날 완공식에는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을 비롯한 후원사 인사들과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사 대표이자 1호 자원봉사 신청자인 이석채 KT 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새싹꿈터에서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드림투게더 참여자뿐 아니라 사회 각층에서 ‘100만 톨(TOL•Time of Love의 약자로 아동들과 마주하고 그들의 꿈을 키워주는 시간의 의미) 나누기’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단초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006080465&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