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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중국 수출 확대 위해 검역조건 개선을”
      • 작성일2012/05/21 00:00
      • 조회 7,336
      “중국 수출 확대 위해 검역조건 개선을” 농식품부 개최 유제품 수출협의회서 지적 수출용 유가공 시설•운영자금 지원도 검토 대중국 유제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수출 검역조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제2차 유제품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발생한 멜라민 파동 이후 국내산 유제품의 대중국 수출이 급증했지만 2010년 FMD발생 이후 중단된 상태이다. 이는 중국의 수출검역 조건에 FMD 비발생 조항이 명문화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때문에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FMD 등의 검역조건의 개선이 필요하며 FMD 발생과 상관없이 초고온순간살균(UHT)이나 고온살균(HTST) 유제품의 수입이 허용되도록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유업체들의 자조금 동참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수출국 시장조사, 공동 마케팅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국내산 원유사용 비중이 높고 수출실적 등을 감안해 수출용 유제품 가공시설 및 운영자금에 대한 지원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유제품 수출협의회는 국내산 유제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우선 물류비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분유와 시유만 지원되던 것을 발효유와 유음료까지 확대하고 공동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운송주기를 단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 해외 식품관련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 관광객 대상 홍보를 비롯해 중국 현지 실태조사도 실시키로 했다.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7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