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

커피 적당히 마시면 \'심부전\' 예방 커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미약하지만 심부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심장학회가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 경고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과는 반대로 27일 Beth Israel Deaconess 의료센터 연구팀이 \'Circulation Heart Failur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당히 마실 경우 커피가 심부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다르게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커피를 얼마나 마시느냐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낫다. 스웨덴과 핀랜드 지역에서 수행된 총 5종의 연구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커피 섭취와 심부전 발병 위험간 연관성이 J형 커브 양상을 보였다. 심부전이 발병한 6522명을 포함한 총 14만2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하루 8온스 컵으로 두 잔 마시는 사람들이 심부전이 발병할 위험이 11% 낮아 가장 낮았으며 이 보다 많거나 적게 마실 경우에는 심부전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과 과거 심장마비와 당뇨병을 앓았던 병력은 심부전 발병과 커피 섭취간 연관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리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심부전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인자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영향을 미쳐 이 같은 효과를 낼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9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