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

한국야쿠르트 ‘룩’, 출시 2개월 만에 400만병 돌파 체험단 운영•편의성 제고•소녀시대 파워의 3박자 조화가 성공 요인 한국야쿠르트의 \'룩(LOOK)\'이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병을 돌파하면서 다이어트 기능성 음료 시장에서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룩(LOOK)’이 지난 5월 하루 평균 5만개씩 판매되다 지난달 초에 접어들면서 하루 평균 7만개 수준으로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는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에 돌입하면서 하루 평균 10만 개 가량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야쿠르트아줌마’의 탄탄한 유통망에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매일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야쿠르트아줌마의 ‘감량인증’에서 비롯된 자신감과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제품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한국야쿠르트 영업현장인력 중 스스로 체중감량의 필요성을 느낀 160명은 ‘룩’출시를 앞두고 5명씩 한 개 조를 구성한 32팀이 8주간 직접 제품의 기능성을 체험해 개인별 평균 2.41kg을 감량한 바 있다. 다이어트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성공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굳은 의지가 필요한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반해, ‘룩’은 다이어트를 일상생활의 영역으로 끌어넣었다. 소녀시대라는 빅 모델을 기용해 초반 인지도를 급상승 시킨 것도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장성식 한국야쿠르트 유가공연구팀장은 “과거 미의 증진을 위해 살을 뺀다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건강하고 활기찬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흐름이 자리 잡혀 감에 따라 관련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식품업계를 필두로 화장품업계와 제약업계까지 가세한 다이어트 식품 전쟁은 한 층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