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

우유 \'암\' 예방 효과 있다 우유 섭취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스웨덴 룬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락토페린 4-14(lactoferricin4-14; Lfcin4-14) 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우유 단백질이 염색체가 복제되기 이전 세포 주기 기간을 길게 만들어 시간에 따른 대장암 세포가 자라는 속도를 크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Dairy Science\'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Lfcin4-14 치료가 자외선에 노출된 대장암 세포에서 DNA 손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세포를 DNA 손상을 유발하는 자외선에 노출시킨 후 Lfcin4-14 가 있는 환경과 없는 환경 속에 서 세포를 자라게 한 이번 연구결과 Lfcin4-14 투여시 flap endonuclease-1 이라는 DNA 합성과 연관된 단일 단백질이 증가하고 b-cell lymphoma 2-associated X protein 이라는 세포 괴사와 연관된 단백질이 감소하며 -H2AX 가 감소 DNA 복구가 더 효율적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종합적으로 Lfcin4-14 가 DNA 복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유의 암 예방 효과가 세포 주기를 연장시키는 Lfcin4-14 의 효과 때문일 수 있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를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0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