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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우유값 큰폭 상승
- 작성일200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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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시 평균 우유값은 갤런당 4.31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가 상승했다. 지난해 1월 뉴욕시 우유값은 3.18달러였다.
우유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맨해튼으로델리와 수퍼마켓 등에서는 갤런당 평균 4.52달러를 받고 있어 1년전과 비교할 때 1달러가 상승했다.
이처럼 우유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최근 에탄올 연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옥수수 등 사료용 곡물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민주.뉴욕)은 \"전국적인 우유값 안정을 위해서는 에탄올 수입을 늘리는 등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H마트와 한양마트 아씨플라자 등 한인 수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유 가격은 갤런당 3.70달러~4달러 정도로 1년 전에 비해 50센트 이상 비싸졌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