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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영 낙농기관, 공장설비투자 결정
- 작성일2008/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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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영기업인 낙농진흥회(DPO)는 진흥회 다섯 공장 중 세 곳의 처리능력 증대를 위해 향후 10년간 진흥회의 역대 최대투자액인 3억 바트(660만 유로)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태국주요언론은 이 투자목적이 진흥회의 태국-덴마크 초고온처리우유브랜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결정은 매우 보수적인 경영방식을 채택했던 태국의 낙농진흥회(DPO)로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다. DPO는 사라부리(Saraburi), 콘카엔(Khon Kaen), 프라찹 키리칸(Prachuap Khiri Khan)의 생산라인을 쇄신해 올해 5월까지 기존의 일일 350톤 처리능력을 500톤 처리능력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DPO는 더 많은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을 모색 중으로 향후 5년 이내에 태국의 선두유업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올해 출시예정인 저지방 우유를 비롯해 네 종류의 신제품이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새로운 로고와 포장기법을 사용해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 하에 진흥회 최초로 TV와 언론매체를 통한 광고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억 톤 규모의 태국 시유시장은 300억 바트 가치를 갖는데, 이중 DPO는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계 선두는 38%를 점유한 Foremost이다.
[출처: 데어리마켓,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