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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으로 우유 납유한 낙농가 불법 판결
- 작성일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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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으로 우유 납유 낙농가 불법 판결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4개 낙농 목장이 미국 뉴욕주로 우유를 납유 해오다가 법원으로 부터 불법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지난 ‘03년 세계무역기구가 캐나다 낙농가들은 우유생산 쿼타제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감안한 것으로, 뉴욕주 낙농가들은 이번 결정을 크게 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농무성 관계자들은 뉴욕주가 미국내에서 켈리포니아, 위스콘신주에 이어 세번째로 우유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우유량은 큰 영향이 없지만, 향후 무역수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국제적인 원칙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연방정부 무역대표부에 이의를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The Post Star 2월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