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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낙농지대 가뭄으로 우유생산 감소
- 작성일200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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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낙농지대 가뭄으로 우유생산 감소
뉴질랜드 북섬의 최대 낙농지대인 와이카토 지방이 금년 들어 100년만의 가뭄으로 우유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었다.
뉴질랜드 전체 우유생산량의 30%를 생산하는 이 지역은 금년 들어 해수면 온도의 이상을 보이는 라니냐 영향으로 기록적인 고온현상을 보이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목초발육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데, 금년 1월의 우유생산량이 전년대비 4 - 6%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같은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조직에서는 낙농가들에게 인건비를 절감하고 조사료 구입가격등의 절감을 위해 1일 1회 착유를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질랜드 남도의 낙농상황은 관개시설을 이용한 방목목장이 많아 건조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작년 6월이후 1월까지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3 -6%가 증가한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출처 : 일본 해외축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