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

이마트, \"식품 등 품질관리 강화한다\" 품질관리 종합대책 마련 최근 잇따른 식품 이물 검출 사고로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과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판매 상품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일 이마트가 발표한 품질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진행하는 조직 \'품질개선위원회\'가 신설된다. 품질개선위원회는 매일 아침 회의를 열고, 전날 접수된 고객들의 품질관련 불만사항을 분석해 사안에 따라 \'자체 품질관리 주의보ㆍ경보\'를 내린다.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에 문제 제품에 대한 분석을 의뢰하는 등 후속 조치를 내린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현행 법기준은 물론 해외 선진사례, 소비자 의견 등을 고려한 이마트만의 품질기준인 \'이마트 품질 스탠더드\'를 수립키로 했다. \'이마트 품질 스탠더드\'에 미달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거래중단\' 등의 조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품질관리 인원을 보강하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품질조사 항목과 조사 빈도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가공식품 등 공산품은 제조공장 실사, 외부기간과 연계한 품질 검사 등을 통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관련 사고를 막기로 했다. [출처 : 식품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