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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맥주회사 호주 유제품 시장 절반 장악
- 작성일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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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맥주회사 호주 유제품 시장 절반 장악 전망
일본 최대 맥주회사인 기린맥주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호주 3위의 유가공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어 호주 전체 우유와 유제품 시장의 절반이상을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이 보도되었다.
기린 맥주의 이 같은 결정은 자국내 노년층 증가와 젊은이들의 와인 선호등으로 맥주 매출이 감소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이미 지난해 요거트와 치즈를 주로 생산하는 호주 유업체 인수를 위해 21억4천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수대상이 된 유가공업체는 지난 1900년도에 낙농가들이 설립한 회사로 음용유 처리능력이 호주내 2위수준이며 인수예정가격은 7억달러 내외에서 타결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출처 : Bloomberg 4월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