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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제역 피해 농가중 41% 농가만 사육재개
- 작성일2011/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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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제역 피해 농가중 41% 농가만 사육재개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지난해 구제역 피해를 입은 농가중 가축 사육을 재개한 농가는 41%에 불과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미야자키현 농협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구제역으로 도살처분을 당한 농가는 1천303호로 이중 사육을 재개한 농가는 지난해 12월까지 17%에 불과하였으며 최근 조사에서는 41%인 538농가만 사육을 재개하여 비육우 5천934두, 젖소 681, 돼지 4천266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가축 사육재개가 저조한 이유로는 농가들이 고령에 따른 후계자 부족, 사료가격 상승, 환태평양 경제무역자유화등 개방확대에 따른 장래 불안등으로 망설이는 것 외에 최근 한국에서 발행한 구제역의 만연이나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등 가축 전염병의 발생우려가 사육 재개를 저조하게 하는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