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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 유제품 수출액 전년대비 63% 증가
- 작성일2011/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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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 유제품 수출액 전년대비 63% 증가
미국 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 전년대비 63%가 증가한 37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미국 유제품 수출협회가 발표하였다.
이같은 수출액 증가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 수요국 증대에 의한 것으로 물량으로는 고형분 기준 ‘09년대비 40%가 증가한 30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제품 품목으로도 전 제품의 수출물량이 늘어 분유 수출량은 60%가 늘었으며 버터지방은 2배, 치즈, 유청, 유당제품 수출물량도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발표되었다.이같은 수출증가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중국과 인도에서만 1년에 4천3백만명의 아기가 태어나 분유를 먹으며 개발도상국에서 패스트푸드점이 급격히 늘어 치즈 수요가 폭발적이나 자체 생산이나 최대 해외 수출국인 호주, 뉴질랜드 수출물량이 이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미국산 유제품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수출에 힘입어 미국은 지난해 호주를 제치고 유럽연합, 뉴질랜드에 이어 세계 3위의 치즈 수출국이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출처 : www.dairyhe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