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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국제 유제품 가격 고공 행진 지속 전망
      • 작성일2011/04/16 00:00
      • 조회 4,095
      뉴질랜드, 국제 유제품 가격 고공 행진 지속 전망 뉴질랜드의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회사인 폰테라사는 최근 국제 유제품 가격 고공행진이 중국과 인도등의 수요증가로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동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내 뉴질랜드 유제품 수출량은 ‘08년에 비해 5배가 늘어 35만3천톤에 달했으며 향후 2020년까지 중국내 유제품 수요는 3천6백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인도의 유제품 수요량도 자국내 생산물량을 포함하여 연간 4천5백만톤에 달해 세계 최대 수요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근 유엔에서 조사한 국제 전지분유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톤당 4천958달러까지 상승하였는데 이같은 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뉴질랜드 내 가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전세계 유제품 무역거래량의 40%를 담당하는 폰테라사는 전 세계 140여개국에 130억달러의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국제수요증가를 감안 중국내 대규모 목장을 지속매입하고 인도와 남미에 목장을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www.bloomberg.com 4월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