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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치즈 가격 인상에 네티즌 불매운동
- 작성일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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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티즌들이 지난해 정부의 유제품 가격 관리정책 철회로 자국산 치즈 가격이 인상되자 페이스북등 소셜 네트워킹을 통해 대대적인 치즈 불매운동을 벌리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오는 7월1일부터 한달간 치즈를 구매하지 말고 그냥 매장에서 변질되게 내버려 두자는 이 운동에는 현재 6만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많은 신문 방송에서도 대대적인 보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국 국민들로부터 외국산 치즈에 비해 맛이 월등한 것으로 인정받는 이스라엘 치즈는 현재 3개 유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작년 정부정책 변경이후 치즈가격이 75% 인상되어 250그램에 2.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같은 불매운동에 대해 이미 금년중 3.6%의 식료품 가격인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정부 당국자들은 외국산 유제품을 수입하여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www.msnbc.msn.com 6월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