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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태어난 송아지 관리는 어미소가 하는 대로 해라
      • 작성일2011/07/15 00:00
      • 조회 5,453
      갓 태어난 젖소 송아지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미소가 하는 대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국 위스콘신대학 수의과대학 전문가들이 지적하였다. 특히 갓 태어난 송아지가 10분이 지나도 자세를 바로잡거나 앉지 못하면 어미소가 하는대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 통상 어미소는 이럴 경우 꼬리부근에서 시작하여 등선을 따라 머리방향으로 혀로 핥아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같은 방식으로 문질러 주면 송아지가 자세를 바로잡고 호흡하기 편한 상태가 된다. 또한 양수 등을 빼어낼 때도 송아지를 흔들거나 거꾸로 매달지 말고 건초 위에 머리가 약간 기울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흉곽에 압력을 가하여 내장기관이 횡격막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호흡을 돕기위해 어미소가 송아지 얼굴, 귀, 눈등을 핥아주는 것처럼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송아지 코 가운데 가로막 부위를 가볍게 집어주는 방법도 권장되었다. [출처 : www.dairyherd.com 7월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