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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Korea Food Show 2012\' 개막
- 작성일2012/05/08 00:00
- 조회 6,903
8~11일…K-Food의 가능성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식품산업협회・킨텍스가 주관하는 \'코리아 푸드 쇼 (Korea Food Show) 2012\'가 오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활로를 모색함으로써 우리 농수산 식품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를 넓혀나가기 위한 초석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K-Food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함으로써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히 올해 Korea Food Show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Seoul Food\' 행사와의 통합개최를 통해 질적인 측면은 물론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도약, 대한민국 식품박람회의 국제화•대형화•전문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B2C 중심의 \'대한민국식품대전\'과 B2B 중심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만나 대한민국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독일의 ANUGA, 프랑스의 SIAL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게 됐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흥미로운 전시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물론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포럼과 컨퍼런스,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키는 직접적인 경제효과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올해는 K-Food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3가지 주제(두드림, 어울림, 기다림)로 전시가 진행되는데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주제전시는 대한민국 식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영국의 저명한 미래학자 레이 해먼드(Ray Hammond), 프란츠 피슬러(Franz Hischler) 전 EU 농림수산부 장관, 가레스 글린(Gareth Glynne) 테스코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등 세계적인 식품산업계의 저명 인사가 참여하는 아시아푸드포럼과, 로컬푸드 국제 심포지엄, FTA에 대응한 식품산업 전략 등 대한민국 식품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컨퍼런스에서 식품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개막 당일에는 지난 3월 개최됐던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에게 제공된 만찬을 사회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직접 제공하는 ‘정상들의 만찬’ 행사를 통해 어버이날을 맞는 의미를 함께 나눈다.
아울러 영양이 풍부한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천일염을 주제로 한 ‘천일염 요리 한마당’에서는 전 국내 특급 호텔 외국인쉐프 모임의 회장이었던 크리스탄 마일리거의 쉐프쇼가 진행되며, 그 외에도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등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