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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우유처럼 깨끗한 명예역장 위촉
- 작성일201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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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전태홍 공장장, 매표체험 및 기관차 승차체험 등 진행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역은 9일 전태홍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공장장을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 천안역 일일명예역장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 천안역장, 각 사업소장, 부역장, 역무팀장 등이 참여하여 천안역 현황 브리핑, 직원과의 간담회, 동•서부 맞이방 순회, 짐 도우미 체험, 매표체험을 진행한 후 운전실•신호실로 이동하여 운전취급과 방송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듣고 마지막으로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로 장소를 옮겨 기관차에 승차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늘 체험 행사에서는 환승교통광장과 임시역사 관련하여 설명을 듣고 향후 천안역의 발전에 관해 깊이 있는 토론을 가졌다.
오늘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마친 전태홍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공장장은 “레일데이(RAIL-DAY) 행사뿐만 아니라 설•추석과 같은 명절 행사에도 고객맞이 사은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어렸을 적 기차를 많이 타보아서 친숙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시스템을 가지고 역 운영을 하는 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코레일 천안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동희 천안역장은 “지난 4월, 천안역 레일데이(RAIL-DAY) 호두과자 할인행사와 함께 커피 시음회 행사를 연 남양유업과 인연을 맺어 올해 두번째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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