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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고능력우 대거 출품…상위 경쟁 치열할 듯
      • 작성일2012/05/14 00:00
      • 조회 6,984
      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 출품두수 289두 ‘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 상위입상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관내 9개 낙농지원센터별로 13개 부문 출품우를 배정하고, 이날 최종 집계한 결과 출품신청두수는 계획목표 220두보다 69두 많은 289두로 131.4%를 달성했다. 특히 7개부에 모두 124두를 배정한 미경산우 부문은 170두를 신청하여 137.1%를 달성했으며, 그 가운데 2부는 41두 출품을 희망하여 배정두수 18두보다 무려 2.27배 많다. 또 6개부에 96두를 배정한 경산우 부문도 출품희망우는 117두로 계획목표 두수보다 21두 많으며 그 가운데 12부는 16두 배정에 29두가 신청되어 1.81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육성우 1부도 18두 배정에 32두, 경산우 8부도 12두 배정에 20두가 각각 신청되어 올해 대회에서 상위 입상은 아주 어려울 전망이다. 10일 현재 출품우를 가장 많이 희망한 낙농센터는 동북부로 33두 배정에 55두로 166.7%를 달성했으며 ▲북부=25두(41두, 164%) ▲동남부=35두(48두, 137%) ▲남부=27두(37두, 137%) ▲경인=15두(20두, 133%) ▲동부=18두(23두, 128%) ▲안산=26두(28두, 108%) ▲중부=15두(16두, 107%) ▲서부=26두(18두, 69%) 순으로 각각 달성했다. 서울우유 낙농지원본부 고석종 본부장은 “예년 대회 출품우는 배정두수를 밑돌았으나 이번 대회는 많은 낙농조합원들이 그동안 개량해온 젖소를 평가하고, 개량방향을 잡기 위해 그 출품희망 욕구는 각 부문별로 넘쳐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행사 개최일까지 20여일이 남아 있어 털깎기와 순치 등을 하는 과정에서 출품우가 부문별 또는 센터별로 다소 변동될 수 있겠으나 출품우가 워낙 많아 상위 입상은 아주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석종 본부장은 이어 “출품우 계류장이 부족하여 약 100두를 더 계류시킬 수 있는 간이계류장을 설치하는 동시에 대기장도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7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