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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4년까지 조사료 재배면적 40% 확충
- 작성일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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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일보=권희진기자] 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2014년까지 사료용 조의 재배면적을 현재 26만㏊에서 37만㏊로 40% 이상 늘리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전했다.
겨울철에 쓰지 않던 농지에서 조 작물을 재배해 축산농가가 사료로 활용해 사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소 등 반추동물을 기르는 농장에서 조사료 사용을 늘릴 수 있도록 배합사료에서 조 사료가 치지하는 비중을 50%에서 55%까지 늘릴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5일 충남 천안에서 지난 겨울 유휴농지 110㏊에서 재배한 사료용 조를 홍보하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연다.
이번 시연회에는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농가 및 소비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http://www.igh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