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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파우치 커피 시장 진출
- 작성일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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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파우치 커피 시장 진출
남양유업이 커피믹스에 이어 파우치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3월 말부터 편의점에 파우치 형태의 ‘프렌치카페 아이스커피’ 3종을 공급하고 있다. 파우치 커피는 액상 커피를 얼음이 담긴 컵에 부어 냉커피로 마실 수 있도록 제조된 제품이다.
남양유업이 선보인 파우치 형 프렌치카페 아이스 커피는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카라멜 마끼아또 3종이다. 얼음을 포함한 가격은 1500원이다.
남양유업이 파우치 커피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쟈뎅,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과 격돌이 예상된다.
남양유업은 커피믹스에서 최단기간 2위에 오른 저력을 파우치 커피 시장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파우치 커피 시장은 500억원 규모다. 2005년 카페모리를 처음 출시한 쟈뎅 ‘카페모리’가 5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파우치 커피는 연간 판매량의 90%가 4월 중순부터 9월에 집중된다”며 “남양유업이 성수기를 앞두고 3월 말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2/20120522022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