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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수출 활성화 전담기관 필요”
- 작성일201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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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수출 활성화 전담기관 필요”
우만수 농식품부 사무관, 종개협 교육서 강조
“수출품목 다양화•유제품수출협의회 구성을”
국내 유제품 수출이 주춤거리는 가장 큰 요인은 수출국의 검역통관 장애와 유제품 수출지원 담당전담기관 부재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충남 태안군 썬셋펜션에서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종축개량협회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교육에서 “2008년 275톤였던 우유 수출량이 2009년 1천573톤으로 늘었다가 2010년 183톤, 2011년 155톤으로 감소한 이유는 FMD 발생으로 수출국의 검역통관 장애와 수출업체간 과당경쟁으로 국산 브랜드 인지도 하락에 기인한다”고 말하고“유제품 수출지원을 담당하는 전담기관이 부재한 것도 이유”라고 지적했다.
우만수 사무관은 이어 유제품 수출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냉장물류시스템을 활용하여 시유 등 수출품목을 다양화 하는 동시에 유제품수출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출지원을 전담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선적률 향상을 위해서는 공동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또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이 금년도 유우개량사업 추진계획을, 박상출 팀장이 젖소의 선형심사와 유전능력 성적 활용방안에 대하여 각각 특강을 했다.
종축개량협회 김준수 팀장은 젖소등록의 이해와 실무에 대하여 특강<본지 2612호 5면 참조>을 실시했다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7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