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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 생산량 증가, 한 풀 꺾였다
      • 작성일2012/06/25 00:00
      • 조회 7,570
      원유 생산량 증가, 한 풀 꺾였다 진흥회 분석, 지난달 하루 생산량 6천108톤 정점 찍은 후 내리막 이른 무더위에 착유우 비유 피크기 지나… 소비 부진에 재고 여전 원유 생산량이 한풀 꺾이면서 하루 생산량이 6천톤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에 따르면 5월 상순 하루 생산량이 6천108톤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중순에는 6천86톤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원유 생산량은 5월 하순에는 6천65톤으로 6월 상순에는 6천3톤까지 떨어졌으며 중순에는 6천톤대가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원유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FMD이후 수정됐던 착유우의 비유피크기를 지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연일 지속되고 있는 때 이른 무더위와 가뭄 등의 영향도 원유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원유 생산량은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둔화된 소비의 회복세가 더뎌 재고량은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 낙농진흥회만해도 5월 중 계약량 대비 하루 20톤의 잉여가 발생한데 이어 6월 들어 서도 30톤씩 남아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적으로도 5월 중 610톤의 잉여가 발생했으며 6월 들어서는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500톤 가까이 잉여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잉여량이 늘어나면서 국내산 분유의 재고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500톤 이하까지 떨어졌던 분유 재고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4월말 현재 8천495톤까지 증가했다.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73349